[뉴스라이브] 긴장 수위 높이는 北...우리 전략은? / YTN

2022-08-23 964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미연합연습이 어제 시작됐죠. 북한은 북침 전쟁 연습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한반도 정세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열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한미연합훈련이 어제 시작됐는데 이번 훈련의 의미 또 특징 어떤 것인지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김열수]
이번 훈련은 지난 4년 동안에 거의 훈련이 제대로 안 됐거든요. 그때는 아주 소규모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훈련을 했는데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서 실제 기동훈련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한미연합훈련이라고 하는 것이 한국과 미국 사이의 연합훈련이잖아요. 주한미군이 존재하든 또 미국의 증원 병력이 오든 계속해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기동훈련이라고 하는 것하고 시뮬레이션 훈련이라는 것은 천양지차입니다.

한국의 대표 선수가 맨날 컴퓨터 앞에서 축구 연습게임 그것 하다가 실제로 월드컵 나가면 이길 수 있겠어요? 실제로 그런 것이거든요, 시뮬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이. 기동훈련이라는 것은 실제로 병력들이 움직이고 무기체계가 전개돼서 훈련하는 거잖아요. 굉장히 중요한 그런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


훈련 내용 중에서 북한이 특히 예민해할 만한 게 어떤 건가요?

[김열수]
이번 훈련은 크게 보면 2부로 나눠져 있는데요. 지난주 같은 경우는 주로 위기관리에 중점을 두고 참모들 위주로 훈련을 했어요. 그래서 실제로 어떤 비상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쭉 점검을 하면서 거기에 따른 훈련을 했고요. 이번 주는 주로 방어 및 격퇴 훈련을 합니다.

최악의 경우에 북한이 만일 한국을 침략한다면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수도권 방어를 하고 이걸 격퇴할 것인가 하는 거고요. 그게 끝나고 나면 우리도 당했으니까 이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되잖아요.

그러려고 하면 제2부가 바로 반격 단계인데 북한은 이것을 반격 단계가 들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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